- 2일 오전 8시22분께 매화면 오산리에서 바지선 해체작업 중 화재 발생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일 매화면 오산리에서 바지선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재를 23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22분께 바지선 해체 작업 중 발생한 화재에 대하여 인원 34명과 소방드론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발화지점 탐색과 연소 피해를 방지하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거나 전체적인 화재 상황을 상공에서 원활히 파악하여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효율적인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 준다.
송인수 서장은 “소방드론은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투입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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