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해읍 일원 피해 현장 방문... 전폭적 지원 약속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울진지역의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했다.
이재욱 차관은 이번 태풍으로 유실, 매몰된 평해읍 일원 43ha 농경지와 평해 배수펌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지역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기록적 폭우를 쏟아내며 누적 강수량 516mm(시간당 최고 104.5mm) 기록하는 등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농경지 침수, 유실, 매몰 등 193.6ha, 농업용 시설물 반파, 전파 등 13.5ha로 큰 피해를 입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오는 18일까지 농업재해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태풍 피해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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