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이관준 신임 회장 선출

2019-11-24     전석우
이관준

이관준(61세, 현대위생사 대표)씨가 후포면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후포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24일 오후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관준 후보와 기호2번 엄용대 후보가 출마했으며, 총 투표자수 156표 중 80표를 획득한 이관준 씨가 당선됐다.

네 번째 도전에 나선 엄용대(63세) 후보는 74표를 얻어 당선자와 6표 차이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날 185명의 선거인수 중 156명(투표율 84.3%)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는 2표이다. 신임 감사에는 김선수, 박철환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관준 신임 회장은 “먼저 후포면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우뚝’ 세우는 데 힘쓰겠다”며, 또 “지역발전을 위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