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대응태세 강화

- 15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해상경계강화, 테러 대비활동 펼쳐

2019-11-21     전석우

울진해양경찰서장(최시영)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중 테러 발생에 대비해 임해 국가 중요시설인 한울원전을 예방 점검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울진해경 최 서장은 11월 25일 ∼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테러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침투에 대비해 지형지물 이상 유무 확인 등 원전 주변에 대한 해상테러 요소를 사전 점검하였다.

최 서장은 “다가오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상 테러에 대비해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회의 기간중 국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