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의 문화나드리 ‘청사 토요 상설 문화공연’

- 9.21 ~11.9, 매주 토요일 한옥청사 야외 공연 개최

2019-09-28     울진투데이

경상북도는 9월 21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신청사 야외 회랑에서‘청사 토요상설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2016년 신청사 이전으로 신도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확립하고 청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사 관람의 재미를 한층 더 해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민요, 국악퓨전연주, 부채춤, 통기타, 태권도, 뮤지컬, kpop댄스, 합창 공연 등 가족간, 세대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안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전공자들로 구성된 팝페라 듀오 디아만테, 7080곡과 트로트연주를 하는 미라클여성그룹사운드, 태권도의 기술적인 부분과 연극, 뮤지컬을 접목한 정상태권도, 전자바이올린 마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경북도청 신청사는 빼어난 전통 청사건물로 기존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청사로서 2016년 개청이후 방문객이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 공공청사의 대표 명소가 되었다.

청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주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054-856-4430)로 하면 된다.

한재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기회 마련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청사에서의 문화공연이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