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앞바다 어선 화재… 승선원 1명 구조

2022-05-19     전석우

오늘(19일) 오후 2시 20분께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통발 어선 A호(1.99톤, 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를 진압했고, 해상에 빠져있던 선장 B씨를 구조하였다.

발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2시 40분께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선장 B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A호를 강구항으로 예인하여 기관실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