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동해청, 수중레저사업장 합동 점검

- 위험요소 사전차단... 안전사고 막기위해 최선

2022-04-22     전석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름철 연안체험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중형 레저 사업장의 안전실태와 사고예방을 위해 동해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20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 장비 및 관리요원의 배치 기준 설명 ▲왕돌초 인근 다이빙 활동시 수중레저활동 신고서 제출 당부 ▲책임 보험가입 강조 ▲SMB, 다이빙칼 등 개인별 안전장비 소지 당부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을 중점 점검·교육했다.

울진해경 채수준 서장은 서한문으로“수중레저활동자 대상 해상기상 및 잠수섹터의 정보를 충분히 알리는 등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며 또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버디다이빙, 2인 1조(짝잠수) 다이빙으로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해안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중 발생한 사고는 2019년 : 12건(4명) / 2020년 : 8건(3명) / 2021년 : 9건(6명) 으로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매년 평균 9.4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약 41%(4.3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