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은 울진 관내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한국해양구조협회 영덕민간구조대가 이달 6일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실제 악기상 속에서 갯바위 인근해상 및 연안해역 익수자 발생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수중스쿠터 이용 수중수색훈련 및 서프보드 이용 쇄파극복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진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영덕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체계 점검과 개선을 통한 수중수색 구조훈련으로 상호 구조능력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춰 펼쳐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확고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