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2022-01-24 전석우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무원 7백여 명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해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 간 울진사랑카드 구매 혜택을 확대해 월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물가안정점검반을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환경정비와 시장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가정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저하게 물가관리를 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