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후포면에 이동선별진료소 운영

2021-12-04     전석우

울진군은 3일, 4일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이동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운영한다.

군은 이날 ▲북면사무소 앞 ▲한마음광장 옆 '후포수협' 광장 일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주민 누구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 789-5055, 5056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4일 확진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후포면 6명, 온정면 3명, 북면 2명, 죽변면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