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추석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집중단속

2021-09-07     전석우

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채수준)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6일~ 24일(3주간)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단속 대상으로는 △동해안 주요 어종인 대게·오징어 불법포획 행위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장기조업어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사범 △스킨스쿠버 활동을 가장한 불법포획 행위 등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추석 前 수산물 유통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육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사범처리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