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버려진 양심, 근원적 대책없나...’

2021-07-09     김지훈

“이 땅은 배설하는 곳이 아닙니다. 사람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깨끗한 땅을 가꾸며 삶을 사는 곳입니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이런 분들 오지마세요!”

지난 7일 울진읍 남대천 은어다리 인근에서 독자가 찍은 사진과 글이다. 은어다리가 지역의 명소로 소문나면서 부근에서 차박이나 캠핌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매년 쓰레기로 울진군 전역의 강과 바다, 하천, 계곡 등이 몸살을 앓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온다. 근원적인 대책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