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수협,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2019-10-18     전석우

죽변수협(조합장 조학형)은 17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죽변수협 조합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지역민 생활기반 복구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태풍 피해지역의 복구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이지만, 피해가 워낙 광범위하고 심각하기 때문에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학형 조합장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