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 비염 이야기 교실 운영

- 6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교육

2021-05-18     전석우

울진군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만성질환인 비염·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에취에취~ 간질간질!! 비염 이야기교실'을 운영한다.

비염 이야기교실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유치원 포함) 학생들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환경오염 악화로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 인자가 늘어남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알레르기 이야기 교실은 건강퀴즈 및 스티커보드 홍보, 동영상 시청, 막대인형극(알레르기·비염소탕작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보건교육으로 미취학아동과 저학년이 재미있고 쉽게 알레르기 예방수칙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며 가정에서의 긍정적인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미취학 아동의 비염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적절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