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새마을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나서

2021-04-30     전석우

울진군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주), 울진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29일 지역 내 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울진군새마을회 회원 등 30여 명은 태풍 미탁 때 발생한 쓰레기를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는 근남면 산포리의 저소득 세대를 방문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팎을 청소하면서 약 3톤 분량의 쓰레기와 헌 가구, 헌 이불 등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윤정희 근남면새마을부녀회장과 김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청소하여 집과 주변 환경이 깨끗해졌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협의회·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