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기반시설정비에 20억 투입

- 26개소 사업 완료로 영농환경 개선

2021-04-28     전석우

울진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준비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농업기반시설 사업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월에 발주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하여 지역의 취수보 신규설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26개소에 대한 사업을 4월말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마무리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영농철 이전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22개소는 이미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소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에 대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기에 점검·정비하고, 기존의 양수장과 관정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