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도쿄올림픽 출전권 따낸 권은지 선수 격려

- 권 선수, 도쿄올림픽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문 출전 확정

2021-04-28     전석우

전찬걸 군수는 26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에 발탁된 군청 사격실업팀 소속 권은지 선수와 이효철 감독을 격려했다.

전찬걸 군수는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사격 부문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과 함께 전 세계에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홍보와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며 권은지 선수와 이효철 감독을 격려했다.

이에 권은지 선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훈련도 열심히 하고, 또 울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효철 감독은 “권은지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영광을 얻고, 또 모든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지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 도쿄올림픽 출전 선발전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자신이 세운 공인 한국 신기록 두 번과 비공인 세계신기록까지 갈아치우는 등 탁월한 성적으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