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 발전재개··· 100% 출력 도달

2021-04-01     전석우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1·2호기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3월 22일 터빈 정지되었던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1일 오전 5시께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로가 정지되었던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4월 1일 오전 5시 2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 1·2호기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께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어 발전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한울본부는 정지기간 동안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발전소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