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2021-03-29     전석우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와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편두희)이 26일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림에서 산림사업 후 발생된 용재가치가 없는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 사업 후 발생한 미이용 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공급받은 산물을 땔감 나누어주기 등을 통하여 사회적 배려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핵심 탄소흡수원으로의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관내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한정된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탄소중립(Net Zero)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