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울진군, 후포↔동서울 시외버스 탑승객 파악 나서..

성북구 확진자 관련, 2월 2일 동서울종합터미널↔후포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승객

2021-02-05     김영규 PD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서울 성북구 확진자 A씨(무증상)가
지난 2일 울진지역을 다녀감에 따라 
시외버스에 탔던 승객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성북구 코로나19 1052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 10분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2시 20분 
후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강원흥업 시외버스를 이용했다.
 탑승객은 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또, 이날 오후 1시 50분 후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강원흥업)에 4열 12번(창가)에 탑승했으며, 
탑승객은 1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외버스는 후포(13:50) – 평해(13:55) – 울진(14:30) – 
죽변(14:40) – 부구(14:50)를 거쳐 동서울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군은 2월 4일 9시 50분, 확진자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A씨는 시외버스 탑승 중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2일(화) A씨와 함께 같은 시간 버스에 
탑승하신 승객은 군보건소(054-789-5034)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