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립추모원, 내년 3월 개원 예정

2020-11-04     전석우
울진군립추모원

울진군립추모원이 내년 3월에 개원,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은 울진에 화장장 등 장사시설이 없어 인근 동해와 포항 등 원거리 이동과 비싼 사용료를 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는 상황이라 군립추모원 개원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지난달 14일 있은 제242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2021년도 군정 업무보고’에서 “울진군립추모원이 내년 1,2월 중 시설 완공과 개원을 준비를 마치고 3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립추모원

울진군립추모원은 총사업비 228억원 5500만원을 들여 신설 36번 국도 인근 약 17만 4920㎡의 부지를 확보, 화장로 4기 규모의 화장시설과, 7000위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시설, 1만 5100기 규모의 자연장지로 조성됐다.

한편, 울진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8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장사시설 이용 사용료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