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송이 올해 첫 공판… 1등품 42만900원

2020-09-25     전석우

울진금강송 송이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고 있다.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동준)은 25일 지역에서 생산된 송이버섯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된 1등급 울진송이는 ㎏당 42만900원을 기록했다. 2등급은 30만원, 개산품은 22만9000원, 등외품은 14만900원에 각각 낙찰됐다.

울진군산림조합은 이날 총 89.75kg을 입찰했으며, 1등품 13㎏, 2등품 14.6㎏, 개산품 39.6㎏, 등외품 22.55㎏ 등이다.

올해 첫 공판은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이뤄졌으며, 공판량은 지난해 첫 공판 4.45㎏보다 85.3㎏ 많았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만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