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확진자 지역 접촉자 77명 ‘모두 음성’

2020-09-24     전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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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코로나19 132번 확진자 A모(50대)씨의 울진지역 접촉자 77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조문객 등 77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다행히 시흥시 코로나19 132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지역 내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확진자 A씨와 밀접 접촉한 천안 중학생 형제 2명과 동해시에서 밀접 접촉한 6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검사자 중 밀접 접촉자 1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14명은 14일간 격리되며 격리자 관리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1:1로 지정하여 매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자가격리 해제 시 노약자와 다중시설 종사자는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