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태풍대책본부 비상가동 훈련

- 운영요원 교육과 도상훈련 실시, 선제적 대응 피해 최소화

2020-08-04     전석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4일 태풍내습시 효율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태풍대책본부' 운영요원 교육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해양사고에 대응하는 조직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대책본부 명칭을 지역구조본부에서 태풍에 대응하는 비상조직임을 즉시 인식 할 수 있는 태풍대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태풍책본부는 태풍 대응기능 강화를 위해 대응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설정하여 대비반을 구성, 대응하고 3단계에서는 태풍지원반을 추가로 구성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은 총 29회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7회였고 태풍 영향으로 인한 8척의 선박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도상훈련을 통해 태풍대책본부 운영 요원 각자의 임무를 정확하게 숙달하여 태풍내습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