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 선비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열기 후끈’

2020-07-13     김지훈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비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 열기가 후끈하다.

지난

 

7월

지난 7월 7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종원 박사의 ‘단군신화의 이해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선비아카데미는, 7월 13일 ‘조선왕족실록의 편찬과 보존’에 관해 김대길 박사(관동대 초빙교수)가 실록(實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선비아카데미는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5차례(9월 18일은 현장 답사 예정)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수강생들도 강연에 집중하며 열심이다. 강연이 마치면 해당 주제에 대해 강사에게 질문하며, 자신이 궁금한 점들에 대해 묻고 확인하며 관심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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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원장은 “올해 아카데미 강연은 기존의 전통적인 고전(古典)의 영역을 벗어나, 좀 더 일반인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의 폭을 넓혔다. 끝까지 강연을 함께 하면서 사유의 폭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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