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2020-06-15     전석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12일 온정면 소태리 일원 국유림에서 조림지 사후 관리를 위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토론회는 과거 헛개나무 조림지 중 활착율이 저조한 임지에 대한 사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에는 산림기술사,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마을주민 등 17명이 참석하여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임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림지 내 아까시 맹아 제거방법, 헛개나무 대체 조림수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전상우 소장은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해당 임지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을 계획할 것이며, 조림사업 시 생태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수요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