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 참석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유지 하여 진행

2020-05-26     전석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월 6일 개최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보다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약 7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일 당일에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 분향을 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2시, 충혼탑에 분향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