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현황

- 오전 11시 기준 울진군 16%... 6,919명 투표 - 영주시 17.4%(15,890명), 봉화군 19.6%(5,684명), 영양군 18.9%(2,903명)

2020-04-15     전석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시 현재, 울진군은 4만 3117명 중 6919명이 투표해 본 투표율이 16%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최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가장 높은 투표율 보인 지역은 19.6%를 기록 중인 봉화군(5,684명)이며, 이어 영양군 18.9%(2903명) 영주시 17.4%(15,890명) 순으로 나타났다.

합계 투표율로 보면, 영양군이 57.2%(8,809명)에 달했다. 이어 봉화군이 54.8%(15,903명), 울진군이 51.5%(22,192명), 영주시는 48.9%(44,612명)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시각 5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시 15.3%다. 선거인 수 4399만 4247명 중 이날 본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673만 63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