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정면서 화물차에 받힌 경운기 운전자 혼수상태

- 양방향 1차선 교량 위 1톤 화물차 추돌로 경운기 운전자 뇌수술 후 의식불명

2020-03-23     김영규 PD

21일 오후 3시 30분께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온정교 교량 위에서 백암온천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운전자 L모씨, 온정면 마을 이장)가 앞서가던 경운기(운전자 K모씨, 온정면 주민)를 들이받았다.

사고

아직 수습되지 않은 경운기는 온정교 진입 도로 밑에 방치 되어 있다.

몸체와 분리된 잔해들이 사고 당시의 상황들을 말해주고 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K씨는 중상을 입어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되어 뇌수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진경찰서 평해읍 파출소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