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포토 ‘춘설(春雪) 풍광’

2020-03-16     김지훈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까지 때 아닌 함박눈이 내렸다. 춘설의 풍광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금강송면으로 출퇴근하는 김수철(44세)씨가 불영사계곡을 따라 촬영한 사진이다.

수철씨는 “매일 출근하는 길이지만 간밤의 함박눈에 덮인 설경(雪景)에 탄성이 절로 났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춘설과 함께 씻겨 내려가 하루 빨리 평범했던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