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출신 전인식씨, 현대자동차 상무 승진

2020-01-21     전석우

울진출신 전인식(57세) 현대자동차 안전환경 센터장이 2020년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전인식 상무는 울진읍 호월 2리 출신으로 신림초등학교와 울진중(28회), 울진고(30회)를 거쳐 고려대 병설 보건대학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했다.

또 2005년 한성대학교 안전보건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동 대학원에서 2010년 ‘자동차 조립작업자들의 직무순환에 따른 만족도 및 생산활동 지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1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현대자동차의 안전환경 분야 업무를 꾸준히 맡아왔다.

전인식 상무는 “울진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대기업 임원까지 된 데에 대해, 울진 사람임을 자랑스러워하고 항상 고향 분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진이란 이름에 누(累)가 되지 않도록 객지에서 잘 처신하고, 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