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투데이 김영규 PD,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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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투데이 김영규 PD,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나서
  • 전석우
  • 승인 2019.11.15 12: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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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울진투데이 김영규 PD((주)한국해양방송 대표)가 14일부터 민간잠수사 일원으로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은 김 PD가 보내 온 짧은 글이다.

 

독도의 첫 아침!

민간잠수사들은 수심이 가득하다.

밤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잠못이루며 뒤척이다 도착한 독도.

민간잠수사들은 독도에서 최악의 기상 조건으로 아침을 연다.

바람이 풀이 죽어야 접안도 하고 다음 단계의 진행이 될 수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날씨다.

함정의 앞 머리의 바람은 정면을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잠시나마 온 바다를 둘러보다 보니 가슴이 메이는데,

저 멀리 보이는 이미 보름이나 먼저 도착한 함정들과 군함들은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맞으며 추위까지 이겨 내며 얼마나 인내하고 있었을까!

울진투데이 김영규 PD((주)한국해양방송 대표)가 14일부터 민간잠수사 일원으로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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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자 2019-11-15 20:15:20
가슴이 참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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