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50,758포(약 2,030톤)로 전년대비 640여포가 감소(1.3%)했다.

매입물량 중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미곡은 47,018포(약 92.6%)이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미곡은 3,740포이다. 수매가는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미곡은 4등급으로 선별되는 반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미곡은 전량 특등가(2018년 기준 69,260원)로 매입된다.

친환경농정과 담당자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2월경에 정해지며, 우선적으로 40k당 3만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지급하고 가격 확정 후 최종 정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풍 피해로 인한 벼는 11월 25일 영덕울진축협창고 한 곳에서 수매하며 매입량은 30kg 기준 1,870포(5.61톤) 예정이지만, 수분 함량이 15%이하이면 물량 제한없이 수매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공공비축미곡 가격은 특등 69,260원, 1등 67,050원, 2등 64,070원, 3등 57,030원이었다.

김지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