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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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
  • 전석우
  • 승인 2019.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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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중단 권고 적극 홍보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

울진군보건소는 정부의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사용중단 권고'에 맞춰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대비책으로 10개 읍면에 금연지도원을 확대운영 금연구역 일체 점검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해로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용 중단 권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중증 폐 손상 1,479건, 사망 33건 발생, 국내에서도 폐 손상 의심사례가 신고 됨에 따라,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또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사용을 중단 할 것을 권고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담배 판매 업소에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하는 문구를 부착하여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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