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립공원 신규지정 반대 투쟁위원회, ‘국립공원 결사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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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공원 신규지정 반대 투쟁위원회, ‘국립공원 결사반대’ 집회
  • 전석우
  • 승인 2021.10.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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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면 주민 150여명이 7일 오후 삼근리에 있는 울진 국립공원 신규지정 반대 투쟁위원회 컨테이너 사무실 공터(만덕식당 앞)에서 울진군의 ‘왕피천과 불영계곡 일대 국립공원 지정’ 계획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울진 국립공원 신규지정 반대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송재성, 방의수) 주도로 열린 이날 집회는 오후 2시로 예정된 울진군 ‘2021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맞춰 오후 1시~ 2시 30분께까지 진행됐다. 이날 집회로 인해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연기됐다.

주민들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군 행정에 대해 규탄하며 ‘주민동의 없는 국립공원 결사반대’ ‘고집불통 울진군수 사죄하고 국립공원 철회하라‘ ’국립공원 결사반대 결사반대' '국립공원보다 주민이 먼저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금강송면사무소를 한바퀴 돌고 해산했다.

한편, 투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울진장날, 죽변장날, 후포장날을 이용해 국립공원 반대 차량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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