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청년회(회장 한성진)와 울진군복싱협회 봉사동우회 팀K(팀장 김종민)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훈훈한 온정을 더해 눈길을 끈다.
두 단체의 회원들은 지난 9월 11일 기성면에 거주하는 장애가족의 주방과 욕실 등 주거환경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기성면청년회원들은 물론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228차)을 지속하고 있는 팀K의 중등부, 초등부 학생들은 내 집처럼 여기며 몸을 사지리 않았다. 집안 구석구석을 쓸고 또 쓸고, 닦고 또 닦으며 소중한 땀의 가치를 더했다.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는 “오늘 집수리한 곳은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던 곳이다. 팀K 회원들이 기꺼이 손을 더해 줌에 봉사가 주는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지역에서 주거 환경 등 불편하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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