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에 '국비 7억2천만원' 확보
상태바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에 '국비 7억2천만원' 확보
  • 전석우
  • 승인 2021.09.17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6월 10일, 경북지역 군 단위 최초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 장면.
사진은 지난 2011년 6월 10일, 경북지역 군 단위 최초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 장면.

울진군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23년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개막식과 육상경기 장소로 활용될 예정인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7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06년에 준공한 울진종합운동장은 2011년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등 울진군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화 되고,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 제 기능을 상실하여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3년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개최 시기에 맞춰 천연잔디 교체, 사무동 개보수, 건물도색, 전광판 교체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 “울진군 체육의 상징인 울진종합운동장이 빠른 시일 내 정비가 마무리되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