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격상 발령
상태바
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격상 발령
  • 전석우
  • 승인 2021.09.1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강풍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가 강해짐에 따라, 9월 15일 오후 6시부터 태풍 소멸 시 까지 위험예보제를 '주의보'로 격상 발령한다고 밝혔다.

앞서 14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경북북부(영덕군, 울진군) 관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중 태풍이 북상하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파고가 최대 7m 까지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20m/s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구분해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미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