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3일 울진해경 전용부두에서 구조직별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직별 체력검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향상시키고 재난현장에서의 구조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으며 체력검정 결과는 구조대원 등급제 실시에 따라 구조대 보직기준 등 인사관리 자료로 활용된다.
총 6개의 종목으로 육상 5종목(턱걸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 버피)을 정해진 시간 내에 완료 후 해상에서 500m 맨몸 수영을 측정한다. 감독관의 주도하에 엄격하게 실시되었으며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강한 체력을 유지해야만 위급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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