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면, 도로변 칡넝쿨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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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면, 도로변 칡넝쿨 제거 나서
  • 전석우
  • 승인 2021.09.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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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백암온천의 명품길로 전국에 알려진 백일홍과 도로변 가로수 30km 구간의 칡넝쿨 제거작업에 나섰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칡넝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온정면에 조성된 백일홍 가로수의 성장을 방해하고 경관 저해를 초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제거작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칡의 특성상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인해 1회 작업만으로는 완전 제거가 힘들다”며 “온정면 대표 볼거리 중 하나인 백일홍의 경관 보호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칡넝쿨 제거로 온정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정면은 ‘2022년~2023년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칡넝쿨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백암산 등산로 및 신선계곡 정비와 관내 도로 주변의 잡목 등도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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