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연호공원, "내년엔 꼭 활짝핀 연꽃을"
상태바
울진 연호공원, "내년엔 꼭 활짝핀 연꽃을"
  • 전석우
  • 승인 2021.07.28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가와 합동조사 후 추가 연꽃 관리 예정
식재한 연꽃이 퍼지고 자리잡기까지는 2~3년이 소요된다.

울진군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연꽃 복원과 지역주민의 쉼터공간 조성을 추진해 내년 여름부터는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특히 식재된 연꽃 개화를 위하여 수초 제거 작업, 주변 풀베기 작업, 갈대 작업 등 연꽃 복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호지에 새로 식재된 연꽃은 홍련이다. 연꽃은 종근(뿌리) 형태로 심어 뿌리가 활착하고 꽃이 피기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연꽃이 퍼지고 자리잡기까지 2~3년이 소요된다.

현재 연호지에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고 있어 연꽃 개화에 악영향을 줌에 따라 연꽃 일부가 미개화된 구간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합동조사 후 추가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호공원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제초작업과 연꽃 생육에 방해되는 수초와 수생식물을 제거하는 등 울진읍청년회와 협조하여 추진 중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연꽃의 생육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연호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연호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함이 있더라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