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초등학교(교장 김정일)는 지난 12일 ‘2021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릴레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릴레이 마라톤 행사는 올림픽을 이용한 일본의 영토주권 도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기획한 ‘독도교육 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북 교육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100m씩 나누어 총 2168명이 참여해 달리는 행사이다.
6학년 8명의 학생들은 표주석에서 집결해 독도피켓, 머리띠, 독도티셔츠 등을 착용하고 100m씩 달렸다. 6학년 전승훈 학생은 “이번 독도 릴레이를 통해서 독도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일 교장은 “올림픽을 정치 도구화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억지 주장에 대응하여 학생들에게 주권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사랑이 더욱 더 증폭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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