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에 위치한 후포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루 앞두고, 15일 코로나19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에는 후포면사무소 직원들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 후포해수욕장 운영위원회(회장 김세종)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과 환경정화 이외에도 지난 2년 연속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해안변을 모두 정비했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탑을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안전관리 요원, 보건 요원, 방역 요원, 환경정화 요원이 상주하며 근무한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 감염자 제로를 선언하며 “후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시설을 정비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후포를 찾아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객이 편안한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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