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3호기 원자로 자동정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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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고리3호기 원자로 자동정지’ 조사 착수
  • 전석우
  • 승인 2021.07.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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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3호기 원자로가 12일 오전 6시 12분께 자동정지됐다며 상세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7월 14일~ 12월 7일(147일간)까지 예정된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 출력 감발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고리3호기는 원자로가 정지되어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리3호기 원자로 자동정지 원인은 증기발생기 수위 감소에 의한 것으로 현재 상세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건의 상세원인과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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