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중·고등학교(교장 허염)는 8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지식을 키우고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울진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쌍방향 소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통한 실습형 맞춤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안전교육과 함께 해양 지식을 높이는 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많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내는데 필요한 활동으로 바닷가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 교육,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 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실습으로 체험하고 영상과 PPT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해양 지식도 함께 배웠다.
학생들은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은 뒤 곧 다가올 올 여름철에는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키고 개인 안전 의식을 더욱 함양시켜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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