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중·고등학교(교장 허염)는 지난달 24일~ 27일까지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 경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뭐줬다.

앞서 6월 2일~ 6일까지 보령시에서 있었던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상위권 입상에 이어 좋은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입상 실적으로는 전국시도대항 대회에서 울진팀이 포항팀과 힘을 합친 경북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후포중학교 2학년 한민형 학생이 4.7 종목에서 은메달, 2학년 지승원 학생이 4위, 3학년 김정홍, 임정호 학생이 420(2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학교 관계자는 "상승 흐름을 타 훈련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다시 한 번 후포중·고등학교 요트부의 전성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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