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씨, 경북서예대전 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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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씨, 경북서예대전 우수상 영예
  • 김지훈
  • 승인 2021.07.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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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선 곽국자 황복자, 입선 신병칠씨 등 7명

김수철씨(금강송면, 44세)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는 제48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서예동호인들이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곽국자 황복자씨는 특선, 신병칠 김근하 김임동 한상봉 임해연 오순옥 김남출씨 등은 입선했다.

김수철 신병칠 김근하씨는 열묵회(說墨會) 소속으로 초사 신상구씨가 지도선생을 맡고 있고, 곽국자 황복자 한상봉 임해연 오순옥 김임동씨는 문우회(文友會) 회원으로 초암 최준용씨가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 김남출씨는 울진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인화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철씨 우수상 작품
김수철씨 우수상 작품

우수상을 수상한 김수철씨는 “부족한 저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러움과 고마움이 교차한다. 초사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은 꼭 붓을 잡고 있다”며, “어릴적 할아버지께서 서예는 가랑비에 옷깃 젖듯 해야 한다(細雨濕衣)고 하셨는데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늘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48회 경상북도서예대전은 지난 6월 26일과 27일 2차에 걸쳐 심사한 후 우수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경북도청 동락관) 휘호(揮毫)한 후 최종 결정됐다.

한편 지난 6월초에 개최된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한 경북서예대전에는 울진지부(지부장 김종헌) 회원 6명이 입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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