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새로운 랜드마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7월 8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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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새로운 랜드마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7월 8일부터 본격 운영
  • 전석우
  • 승인 2021.06.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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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 준공식과 개장식

울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가 7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과 개장식을 진행 후,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과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오는 8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약 250억 원을 투입하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행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5,000원부터 최대 40,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욕의 고장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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