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몰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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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몰려 '인기'
  • 전석우
  • 승인 2021.06.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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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평생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한 평생학습문화 조성

'2021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에 당초 30명 모집정원을 넘어 최종 55명의 수강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18일 열린 개강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김용재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이다. 

'2021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총14차시(총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마을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의 강사진들을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수강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7시 울진군종합복지회관(4층 대강당)에서 2시간씩 실시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평생교육의 특성상 범위와 분야가 매우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의 평생학습문화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마인드와 지식을 습득하여 앞으로 마을곳곳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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