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간호사회(회장 정영옥)는 17일, 2021년 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간호계 숙원으로 꼽히는 간호법 제정을 응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년도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에 협의하고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울진군간호사회는 2019년 말 창립됐으나,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회원들 특성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번 정기이사회도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다.
울진군간호사회는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경북간호사회 분회로서 경북에서 군 지역 최초로 2019년 12월 7일에 창립됐으며, 간호봉사와 울진군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병원 등 임상분야, 보건분야, 요양분야, 산업분야, 재가분야 등 7개 분야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영옥 회장은 “최일선에서 고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낸 저력으로 울진군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모임이 되자”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